압구정 5구역 정비계획 조감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 3·5구역과 양천구 목동 6단지의 재건축 사업 시공사 입찰이 오늘(10일) 마감됐습니다.

압구정 5구역만 경쟁 입찰이 성립됐고, 나머지는 유찰됐습니다.

건설·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압구정5구역(압구정 한양 1·2차)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응찰했습니다.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각각 납부한 입찰보증금은 400억원입니다.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압구정5구역은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공동주택 1,397가구로 탈바꿈합니다.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는 1조4,960억원 수준입니다.

같은 날 압구정3구역(현대1∼7차, 10·13·14차, 대림빌라트)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는 현대건설만 참여해 유찰됐습니다.

도시주거환경정비법상 시공사 선정은 경쟁 입찰을 원칙으로 하며, 단독 응찰로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이 가능해집니다.

조합은 조만간 시공사 입찰 재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93-1번지 일대에 있는 3,934가구의 노후 아파트를 총 5,175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입니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고,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5조5,610억원에 달합니다.

또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사업 일정이 가장 빠른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에는 DL이앤씨만 응찰해 유찰됐습니다.

현재 지상 20층, 1,362가구 규모인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는 1조2,129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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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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