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안에 발이 묶여 있는 유조선들[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동남아 각국 외교장관들이 미국과 이란에 종전 협상을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따르면, 전날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화상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미국과 이란이 분쟁의 영구적인 종식,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가져올 협상을 계속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2주 간의 휴전 합의를 이행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과 항공기의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는 지속적인 통행이 회복되도록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의 테레사 라사로 외교장관은 회원국들과 비료 등 농업 필수 물자를 공동으로 확보하는 방식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5월 예정대로 식량·에너지 안보, 회원국 국민 안전에 초점을 맞춰 아세안 정상회의를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동남아는 중동산 석유·가스 의존도가 높아 이란 전쟁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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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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