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경기 시흥의 삼립(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노동자 2명의 손가락이 기계에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해당 사고가) 열심히 사고 방지를 위해서 노력했는데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는 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즉시 작업 중지 시키고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주관적 의도에 관한 부분을 잘 체크하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청와대 비서진 중에 그 내부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 있더라"며 "물어봐서 조사에 참고하라"고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관광 새마을 운동'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동네 계곡이 멋있는데 (관광객을) 유치하자' 이런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거 다 묶어서 뭔가 같이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지금은 따로따로 놀고 있는데, '새벽종이 울렸네' 이런 것을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시군구 협의회를 만들어서 새마을 운동을 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항공기 정기 노선을 늘려달란 민원을 내가 외국 정상들한테 자주 받는다"며 외국 국적 항공사들의 국내 취항 노선 확대를 검토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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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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