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칼리드 빈 무함마드 알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중동 평화를 위한 4개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14일) 아부다비 왕세자 칼리드 빈 무함마드 알나하얀과의 회담에서 평화공존과 주권 존중, 국제법 질서 수호, 발전과 안보의 종합적 고려를 강조하며 정치·외교적 해법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과 걸프 국가들의 주권과 영토 보전, 각국 인원과 시설의 안전이 확실히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제와 국제법에 기초한 질서를 확고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해상 교통 제한과 미국의 특정 선박 차단·나포 방침 등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칼리드 왕세자는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평가하며 휴전과 전쟁 중단, 국제 해상 운송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중동발 위기로 에너지·원자재 공급망 불안이 커진 가운데, 양국은 농업·과학기술·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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