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정보 게시판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3월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2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제조·건설업 부진과 청년층 고용 악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오늘(1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업자 수는 2,879만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6천 명 증가했습니다.
두 달 연속 20만 명대 증가 폭입니다.
15~64세 고용률은 69.7%로 0.4%포인트 상승해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3.0%로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청년층 고용은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보다 14만7천 명 감소해 41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3.6%로 0.9%포인트 하락하며 23개월 연속 감소했고, 실업률은 7.6%로 0.1%포인트 상승해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4만2천 명)과 건설업(-1만6천 명)이 각각 감소하며 장기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제조업은 21개월, 건설업은 23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도소매업은 1만8천 명 줄며 11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고, 숙박·음식점업도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반면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29만4천 명), 운수·창고업(7만5천 명) 등은 증가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7만1천 명으로 6만9천 명 늘었습니다.
육아 등에서 감소했지만 재학·수강, 연로 등에서 증가한 영향입니다.
취업준비자는 63만4천 명으로 7.5% 감소하며 3월 기준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쉬었음’ 인구는 254만8천 명으로 1.2% 증가해 동월 기준 역대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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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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