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장마 예측 SNS 영상' 관련 공식 발표출처 : 기상청 인스타그램출처 : 기상청 인스타그램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올해 장마 기간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확산하면서 기상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등에는 최근 "올해 6월 역대급 장마온다", "2026년 장마기간", "한 달 내내 비 내릴 것", "31일 연속 비…2026년 장마 역대급 예상" 등의 내용과 영상이 올라와 확산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는 올해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도의 장마 시종일과 기간이 적혀 있거나 32일간 연속 비가 내려 역대급 폭우, 역대 침수 예보 등의 과장된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올해 장마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출처 : 인스타그램][출처 : 인스타그램]


기상청은 최근 확산하는 올해 장마 예측 글들과 관련해 기상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올려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최근 SNS를 통해 장마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며 해당 정보는 기상청에서 발표한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정보 이용에 혼선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년 장마철 기간은 제주도 6월 19일~7월 20일, 남부지방 6월 23일~7월 24일, 중부지방 6월 25일~7월 26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 달간의 장기 전망에서는 단기적인 기압계 변화에 따른 강수 발생을 정확히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상청은 2009년 이후 장마 예측을 하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강수일수나 장마로 인한 강수 발생을 장기적인 기간 안에서 예측하기에는 과학적인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름철 강수 현상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일본과 중국에서도 장마 예측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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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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