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연준 청사 개보수 현장에 함께 자리한 트럼프와 파월[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 해임 가능성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현지시간(15일)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진행해 이날 방영된 폭스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의장직 임기 종료 이후에도 연준 이사직에서 물러나지 않을 상황을 전제하며 "그렇다면 내가 그를 해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기준 금리 인하를 요구해왔지만 연준이 이에 응하지 않자 해임 압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의 의장직 임기는 다음 달 15일 종료되지만, 이사 임기는 2028년까지 남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지만, 오는 21일로 예정된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인준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는 은행위 소속 공화당 톰 틸리스(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이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가 중단되기 전에는 워시 후보자의 인준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위는 공화당 13명, 민주당 11명으로 구성돼 있어 공화당 의원이 1명이라도 반대하면 인준안은 은행위 문턱을 못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후보자가 취임하면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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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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