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단속된 카미 엘리스[힐스버러 카운티 보안관 보디캠 캡처][힐스버러 카운티 보안관 보디캠 캡처]미국 플로리다에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다 경찰에 붙잡힌 여성이, 운전면허증 대신 서점 상품권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오전 12시 30분쯤 플로리다주 탬파의 도로에서 카미 엘리스(52세)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힐스버러 카운티 보안관 측은 "그의 차량이 역주행하는 것을 목격했고, 인도 턱을 넘는 것을 봤다"며 공식 SNS(페이스북)에 보디캠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보디캠 영상 속에서 경찰은 역주행하던 엘리스의 차를 세우고 그의 상태를 살핍니다.
그는 자신의 상태가 괜찮다고 경찰에게 말했지만, 시동을 끌 수 없을 정도로 몸을 가누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시동을 끄고 "난폭 운전 때문에 차를 세웠으니 운전면허증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술에 취한 그는 면허증 대신 신용카드를 내밀었습니다.
경찰이 "그건 당신의 신용카드다"라고 말하자 이번에는 서점 상품권을 경찰에게 건넵니다.
결국 경찰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그를 차량 밖으로 나오게 한 뒤 체포했습니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4~0.209%로 법정 허용치의 두 배가 넘는 수치였습니다.
힐스버러 카운티 보안관은 그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했고, 이후 그는 1.000달러(약 147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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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nak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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