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서울 지역의 칼국수 한 그릇 가격이 처음으로 1만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칼국수 1인분 평균 가격은 1만 3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9,962원이었던 칼국수 가격이 한 달 사이 0.7% 오르며 1만 원선을 넘어선 겁니다.

칼국수뿐만 아니라 냉면과 삼계탕, 김밥 등 주요 외식품목의 가격도 줄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 2,538원, 비빔밥 1만 1,615원, 삼계탕 1만 8,154원으로 대다수 메뉴가 1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지역 외식비를 1년 전인 지난 2025년 3월과 비교하면 김밥(5.5%)과 칼국수(5.3%)가 5% 넘게 상승했습니다.

삼계탕(4.6%), 삼겹살(4.3%), 냉면(3.5%) 등의 오름폭도 컸습니다.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각종 원자재 가격이 뛴 데다 인건비, 공공요금 부담까지 커지면서 외식비 가격 상승 압박도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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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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