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장 선거와 울산 남갑 보궐선거, 경기 평택을 재선거 등에서의 진보 진영 내 선거연대와 관련해 중앙당이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준혁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기자간담회에서 "각 지역의 선거연대에 대해 지역 판단에 맡기고 중앙당에서는 개입 안 하겠다는 지침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선거연대 문제는 울산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고 광역단체장, 기초·광역의원 등도 해당할 수 있다"며 "이를 철저히 지역 시·도당 주관하에 판단을 내렸으면 좋겠다는 뜻을 어제 시·도당 연석회의에서 당 대표·사무총장이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조작기소 특검법' 공세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특검법의 내용과 시기, 절차에 대해 지방선거 이후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의 지속적인 정쟁화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선거 승리의 기준과 관련해선 "재·보선 지역 14개 중 13개가 민주당 지역구였기 때문에 13개는 지켜야 한다"며 "광역단체장도 일단 모든 지역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영남권 등을 중심으로 여론조사상 국민의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해 다음 주 중 지역 맞춤형 정책 공약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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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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