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등으로 인한 치료의 적정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평소 부모님의 행동을 주의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고령자 응급상황의 30%는 초기 증상을 단순한 노화로 여겨 병원 방문과 진단이 지연됩니다.
진단이 늦어지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상태가 악화하면서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보다 행동이 더뎌지면서 말수가 줄어들고 식사 속도와 양이 감소했다면 일단 '주의' 단계입니다.
여기에 더해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가 잦아지고 대소변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외래 진료가 필요합니다.
의식이 흐려지고 말투가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의 감각과 근력이 떨어지거나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건 응급상황이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언제부터 증상이 발생했는지, 평소와 비교해서 얼마나 다른지, 변화 양상이 갑작스러운지 서서히 악화했는지, 평소 하던 일을 똑같이 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김준성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갑작스러운 기능, 인지, 습관 등의 변화는 응급상황의 신호일 수 있다"며 "평소 고령자의 상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기록해 둔다면 적절한 시점에 대응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다가온 어버이날…무료급식 기다리는 어르신들다가온 어버이날…무료급식 기다리는 어르신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어르신들이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6.5.7
ksm797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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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어르신들이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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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고령자 응급상황의 30%는 초기 증상을 단순한 노화로 여겨 병원 방문과 진단이 지연됩니다.
진단이 늦어지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상태가 악화하면서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보다 행동이 더뎌지면서 말수가 줄어들고 식사 속도와 양이 감소했다면 일단 '주의' 단계입니다.
여기에 더해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가 잦아지고 대소변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외래 진료가 필요합니다.
의식이 흐려지고 말투가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의 감각과 근력이 떨어지거나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건 응급상황이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언제부터 증상이 발생했는지, 평소와 비교해서 얼마나 다른지, 변화 양상이 갑작스러운지 서서히 악화했는지, 평소 하던 일을 똑같이 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김준성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갑작스러운 기능, 인지, 습관 등의 변화는 응급상황의 신호일 수 있다"며 "평소 고령자의 상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기록해 둔다면 적절한 시점에 대응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다가온 어버이날…무료급식 기다리는 어르신들다가온 어버이날…무료급식 기다리는 어르신들(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어르신들이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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