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메릴린 먼로[연합뉴스TV 자료 CG][연합뉴스TV 자료 CG]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현지 시간 8일 할리우드 배우 메릴린 먼로가 1962년 세상을 떠나기 단 이틀 전 진행했던 마지막 인터뷰 전문이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공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먼로는 자신의 인기를 처음으로 실감했던 장소로 1954년 방문했던 한국을 꼽으며, 눈밭에서 7만 5천 명의 관중이 10분간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던 순간을 생생하게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섹스 심볼'이라는 이미지에 대해 "성적 매력은 자발적이고 자연스러울 때 빛나는 것"이라며, 한 번도 이를 의식하며 촬영한 적이 없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또한 명성을 매일 먹기 힘든 '캐비어'에 비유하며 유명세 뒤에 가려진 고충을 토로했고, 행복한 가정을 갖지 못한 아쉬움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해당 인터뷰는 1962년 8월 기사화된 직후 먼로가 3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하면서 사실상 그녀의 마지막 기록이 되었으며, 다음 달 1일 100번째 생일에 맞춰 정식 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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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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