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코메디언'[출처=AFP][출처=AFP]프랑스 동부의 퐁피두 메츠 미술관에서 이탈리아 현대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유명 작품 ‘코미디언’에 사용된 바나나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작품은 벽에 바나나를 테이프로 붙여 전시하는 형태의 개념미술 작품으로, 2019년 처음 공개 당시부터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둘러싼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술관 경비원은 전날 작품 속 바나나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후 즉시 경찰에 절도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현재는 새로운 바나나로 교체된 상태입니다.
해당 작품은 바나나가 부패하기 쉬운 특성상 3일마다 새것으로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에도 관람객이 전시된 바나나를 먹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코미디언'은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가상화폐 사업가 저스틴 선이 작품 한 점을 약 520만 달러, 한화 약 70억 원에 구매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작품 제작자인 카텔란은 앞서 관람객이 바나나를 먹은 사건 당시 “바나나만 먹고 테이프는 먹지 않아 아쉽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남윤아(yunana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