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핵물질 생산능력 2배 능가…강력한 안전장치 가속적 확대"
북한 김정은, 새 핵물질 생산공장 시찰(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2026.6.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20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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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핵물질 생산공장을 시찰해 핵 무력 강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김 위원장이 전날(3일) 새로 조업한 핵물질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며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핵무기연구소 지도간부들이 동행했다고 보도하면서도, 공장의 구체적인 위치나 생산능력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는 평안북도 영변, 남포시 강선, 평안북도 구성 등으로, 이 곳이 아닌 '제4의 지역'에 신설한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했을 수도 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정교한 기술이 도입된 생산공정을 돌아보며 생산계획 등을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제 8기 당중앙위원회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지난 5년간의 핵무력강화노정을 경과하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 능력은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주요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을 정확히 집행해나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당 제9차대회는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가기 위한 핵무력강화의 새로운 5개년 계획을 결정"했다며 "핵물질생산능력을 더 확대하며 그에 따라 핵무기보유수를 계속하여 늘일데 대한 전략적결정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장 포악무도한 적수들과의 장기적인 대결을 동반해야 하는 우리 혁명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핵무기가 "나라의 전과 이익,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는 기본담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력한 안전장치'라고도 언급하며 "핵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역사적 사명의 절박성과 책임성은 더 한층 부상되고 있다"고 핵보유국 지위 당위성을 강변했습니다.
이날 통신은 핵부력 강화와 관련한 중요 회의가 열렸다고도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실천지침이 명시된 중요결론을 내리며 "핵활동에서의 중요한 숫자들을 갱신"했다고 밝히며 "국가핵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앞으로의 방대한 계획실행의 순차와 그 담보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핵능력 고도화를 위한 전환적인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 사변"이라고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에 필요한 원심분리기가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앉은 회의실 탁자에 수행원들과 핵 무력 강화 주요 계획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자료는 블러나 모자이크 처리됐는데, 추가 제재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북한이 김정은의 핵물질 생산시설 시찰 현장을 공개한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한편, 김 위원장의 핵물질 생산공장 방문은 남한의 지방선거일과 농축·재처리, 핵추진잠수함을 논의한 '한미 정상회담 안보 분야 합의 후속 협상' 당일 이뤄졌습니다.
자신들이 '핵보유국' 임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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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북한 김정은, 새 핵물질 생산공장 시찰(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2026.6.4[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2026.6.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핵물질 생산공장을 시찰해 핵 무력 강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김 위원장이 전날(3일) 새로 조업한 핵물질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며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핵무기연구소 지도간부들이 동행했다고 보도하면서도, 공장의 구체적인 위치나 생산능력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는 평안북도 영변, 남포시 강선, 평안북도 구성 등으로, 이 곳이 아닌 '제4의 지역'에 신설한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했을 수도 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정교한 기술이 도입된 생산공정을 돌아보며 생산계획 등을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제 8기 당중앙위원회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지난 5년간의 핵무력강화노정을 경과하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 능력은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주요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을 정확히 집행해나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당 제9차대회는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가기 위한 핵무력강화의 새로운 5개년 계획을 결정"했다며 "핵물질생산능력을 더 확대하며 그에 따라 핵무기보유수를 계속하여 늘일데 대한 전략적결정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장 포악무도한 적수들과의 장기적인 대결을 동반해야 하는 우리 혁명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핵무기가 "나라의 전과 이익,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는 기본담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력한 안전장치'라고도 언급하며 "핵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역사적 사명의 절박성과 책임성은 더 한층 부상되고 있다"고 핵보유국 지위 당위성을 강변했습니다.
이날 통신은 핵부력 강화와 관련한 중요 회의가 열렸다고도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실천지침이 명시된 중요결론을 내리며 "핵활동에서의 중요한 숫자들을 갱신"했다고 밝히며 "국가핵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앞으로의 방대한 계획실행의 순차와 그 담보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핵능력 고도화를 위한 전환적인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 사변"이라고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에 필요한 원심분리기가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앉은 회의실 탁자에 수행원들과 핵 무력 강화 주요 계획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자료는 블러나 모자이크 처리됐는데, 추가 제재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북한이 김정은의 핵물질 생산시설 시찰 현장을 공개한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한편, 김 위원장의 핵물질 생산공장 방문은 남한의 지방선거일과 농축·재처리, 핵추진잠수함을 논의한 '한미 정상회담 안보 분야 합의 후속 협상' 당일 이뤄졌습니다.
자신들이 '핵보유국' 임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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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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