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계속되는 반도체 호조에 지난 5월 우리나라 경상 흑자가 380억달러를 넘으며 또다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경상수지는 386억1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보다 103억2천만달러 증가하며 다시 한 번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흑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항목별로 상품수지 흑자가 378억6천만달러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943억4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62.9% 증가했습니다.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의 높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한편, 석유제품의 증가폭도 확대된 영향입니다.

품목별로는 통관 기준 컴퓨터주변기기(SSD·249.4%), 반도체(167.7%), 석유제품(49.1%) 등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수입도 564억8천만달러를 기록해 22.2% 증가했습니다.

원자재 수입이 석유제품(70.5%)과 석탄(37.2%) 등을 중심으로 22.1% 늘었습니다.

자본재 수입도 반도체(61.1%)와 반도체제조장비(54.9%) 등이 증가해 28% 늘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10억9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여행수지가 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1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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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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