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의 모건스탠리 본사[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늘(8일)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한 가운데 5.35% 내린 7,246.79에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7일)는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2분기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매도세가 집중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모건스탠리 보고서가 반도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메모리, 겨울이 오고 있다’ 보고서로 한국 반도체주를 초토화시켰던 모건스탠리가 이번에는 메모리 업종의 단기 모멘텀 약화와 실적 발표 전 주가 약세 가능성을 경고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모건스탠리 측은 리서치에서 메모리 업종의 단기 모멘텀 둔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DRAM 및 legacy memory를 NAND보다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며, KB증권은 목표주가를 60만원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향후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AI 적용 분야 다변화로 150배 성장할 전망"이라며 "최근 AI 우려는 소음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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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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