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실적 기록한 삼성전자(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천억원을 기록,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갔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기술 경쟁력 회복에 힘입어 이번 1개 분기만으로 지난해 전체의 2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천81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사진은 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 모습. 2026.7.7 xanadu@yna.co.kr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천억원을 기록,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갔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기술 경쟁력 회복에 힘입어 이번 1개 분기만으로 지난해 전체의 2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천81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사진은 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 모습. 2026.7.7 xanadu@yna.co.kr


대세 상승장이 시작된 작년 10월 이후 삼성전자에 대해 사실상 첫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8일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3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는 유지했습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EPS 성장률 둔화 예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그동안 EPS(주당순이익) 성장에 기반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EPS 성장률이 크게 둔화되는 하반기에는 '메모리 산업의 변화 요인'들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KB증권은 같은 날 '어닝서프라이즈,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53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입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하반기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 여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주주환원 정책 가시화, 성과급 보상 목적의 자사주 매입 시작, 전년 대비 2배 상승의 2027년 HBM(고대역폭메모리) 가격 협상, 빅테크 업체로부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규 수주 가능성 확대, 미국 ADR(미국주식예탹증서) 상장 검토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6만원으로 높였습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생태계에서 메모리의 입지가 커저가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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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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