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삼전과 SK하이닉스도 하락(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장 초반 6,500대까지 밀린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02포인트(2.60%) 내린 6,643.58로 출발해 3~4%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24.54포인트(3.10%) 하락한 767.30이다. 2026.7.20 kjhpress@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장 초반 6,500대까지 밀린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02포인트(2.60%) 내린 6,643.58로 출발해 3~4%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24.54포인트(3.10%) 하락한 767.30이다. 2026.7.20 kjhpress@yna.co.kr
현재 주식시장에서 거론되는 모든 악재를 반영해도 코스피 지수는 6,000선 아래로 내려가기 힘들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이 고점을 통과했다는 이른바 피크아웃(Peak out)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피크아웃 및 중국발 인공지능(AI) 모델 관련 우려,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감 등이 중첩적으로 나타난 상황"이라며 "현 상황에서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에서 1.4배 정도가 적정한 하단이며 이는 코스피 지수로 치환하면 6,000포인트"라고 말했습니다.
또 "코스피는 바닥권에서 오래 머물기보다는 다음 주 빅테크 매출에 대한 증가율이 견고한지 판단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연구원은 "다만 고점에 진입해 물려있는 투자자들이 있어 현실적으로는 8,000선 중반을 넘어가면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일평균 수출 증가율이 둔화해 내년에는 '0'에 수렴하겠지만, 반도체 수출 금액 자체는 일평균 기준 20억 달러 이상으로 뛰어올라 7∼8억 달러 수준이었던 과거와는 "레벨 자체가 달라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의 글로벌 반도체 조정에도 불구,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의 설비투자(CapEx) 감축 리스크는 제한적이며, 조만간 시작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투자 감축이 발표될 가능성도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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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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