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의 새 수장 칼릴 알하야[AP 연합뉴스 제공][AP 연합뉴스 제공]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에 사살된 야히야 신와르의 뒤를 이을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칼릴 알하야 정치국 2인자를 선출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각 20일 성명을 통해 "순교한 야히야 신와르의 뒤를 이을 정치국 최고지도자로 칼릴 알하야를 선출했음을 공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2024년 10월 신와르 사살 이후 5인 지도부 위원회 체제로 조직을 이끌어온 지 약 2년 만에 단일 지도 체제를 복원한 겁니다.
가자지구 출신인 알하야는 평생을 하마스에서 보낸 인물로, 이스라엘과 타협하지 않는 '초강경파'로 분류됩니다.
때문에 알하야를 지도자로 선출한 건 하마스가 국제사회의 무장 해제 압박을 거부하고, 이란 등 '저항의 축'과의 동맹을 통해 군사력을 재건하겠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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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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