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채널 '타일러볼까요' 영상 갈무리]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돌연 유튜브 채널 운영 중단을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제(20일) 유튜브 채널 '타일러볼까요?'에는 '일루미나티보다 소름 돋는 실존 밀실 모임의 정체 (유출 사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세계적 부호와 권력층의 비공개 모임을 폭로한 14분짜리 영상 말미에서 타일러는 "평소와 달리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며 "지금까지 '타일러 볼까요'를 아껴주시고 매주 찾아와 주신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하지만 시작이 있다면 끝도 있는 법이다. 그동안 여러분이 알던 '타일러 볼까요'는 이제 끝이 났다"며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습니다.

'타일러 볼까요?'는 국제 정치와 경제 등 다양한 시사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며 구독자 81만 명 이상을 넘기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최근까지 콘텐츠 제작진 채용 공고를 진행했던 터라, 갑작스러운 채널 운영 중단 배경에 더욱 눈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타일러는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지난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승욱(winnerwoo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