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김정관 장관(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1 superdoo82@yna.co.kr(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1 superdoo82@yna.co.kr


정부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맛집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처럼 '시슐랭(사회공헌+미슐랭) 가이드'(가칭)를 만듭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오늘(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기업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민과 투자자들이 기업의 사회공헌 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사회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기업이 기여하도록 인센티브 제도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단체와 함께 기업들의 사회공헌 정보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공개해 기업의 행동변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슐랭 가이드를 개발하겠다"며, 전문가 심사와 국민참여 평가단의 투표로 매년 10개사를 선정해 시슐랭 마크를 부여하고 포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사회공헌 성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공개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기업에 더 많은 지원이 돌아가게 하는 등 제도를 설계할 방침입니다.

복지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돕게하는 '산업생태계 함께성장 프로젝트' 등 민관 협력 사업도 강화합니다.

김 장관은 "대한민국 기업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시슐랭 스타'가 되는 날까지 기업과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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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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