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성영록


한지 위에 먹과 채색, 금분·은분을 더해 매화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담아온 성영록 화가가 개인전 '향기로 숨 쉬는 시간'을 개최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선명상 치유센터인 남산 충정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성영록 화가의 대표작인 '봄날' 시리즈를 비롯해 먹과 금분, 은분으로 그린 '은매도' 시리즈 등 10여 점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전시가 열리는 남산 충정사는 단순한 갤러리가 아닌 몸과 마음을 함께 쉬게 하는 복합 치유 공간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전시 <향기로 숨 쉬는 시간>


이번 전시의 관람객들은 1층 갤러리&스튜디오에서 성영록 화가가 조향한 향수를 느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2층 법당에서 빈백 소파에 누워 선명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성영록 화가는 "그림과 향기는 모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감각의 예술"이라며 "남산골한옥마을 입구 고즈넉한 공간에서 은은한 향기와 매화 그림을 통해 관람객 모두가 잠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진정한 치유와 쉼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향기로 숨 쉬는 시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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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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