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관련 이미지(CG)[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TV 제공]


밤까지 이어지는 무더위 속, 수도권 아파트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오늘(6일) 새벽 2시쯤,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단지 7개 동, 500여 세대에서 변압기 고장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지만,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열대야 속 밤잠을 설쳤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에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980여 세대에서도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폭염 속에 냉방 기기 가동이 중단돼 일부 주민들이 한때 단지 밖으로 나오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수원시 등 관계 기관의 복구작업으로 정전이 발생했던 12개 동 가운데 9개 동은 현재 전력 공급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무더위 속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변압기 과부하에 따른 정전 사태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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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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