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선대 부두[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지난 6월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오늘(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497억3천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7억6천만달러, 전월보다 111억2천만달러 늘었습니다.
2023년 5월 이후 38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흑자는 1,910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4배에 달했습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가 478억9천만달러 흑자로 두 달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상품수출은 1,123억7천만달러로 사상 처음 1천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반도체와 컴퓨터용 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1년 전보다 84.5% 급증했습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 수출은 196.9%, 정보통신기기는 166% 증가했습니다.
상품수입도 644억8천만달러로 38.6% 늘었지만, 수출 증가 폭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여행수입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여행수지는 역대 두 번째로 큰 4억4천만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다만 기타사업서비스와 가공서비스 적자가 이어지면서 전체 서비스수지는 12억9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계정은 순자산이 467억1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규모는 316억1천만달러로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채권 투자는 52억9천만달러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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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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