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디푸라 바이러스 매개체인 모래파리[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제공][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제공]


인도에서 뇌염을 유발하는 '찬디푸라 바이러스' 감염이 또 발생해 어린이 22명이 숨졌습니다.

6일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찬디푸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184명 중 35명이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15세 미만 어린이 22명이 사망했습니다.

인근 라자스탄주에서도 3명이 감염됐습니다.

광견병 과에 속하는 찬디푸라 바이러스는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지속되는 몬순(우기) 기간 인도 서부와 중부, 남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흡혈성인 모래파리와 진드기 등과 같은 매개체에 의해 전염되고, 15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감염돼 경련과 혼수상태를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에 이릅니다.

현재로서는 치료법이 없고 치사율은 56~75%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바이러스 발생 지역에서 다수의 매개체 샘플을 채집해 분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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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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