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논란에 대해 후손으로서 사과를 전한 가운데, 그의 부친 안병문 원장이 "세월은 우리의 편"이라고 밝혀 논란이 재확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왜 친일파 자손 용서 안 하나”…日 매체, 하영 논란 조명
최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하영의 부친 안병문 원장이 지난 2002년 중앙일보에 기고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해당 글은 안 원장이 하영의 친언니인 첫째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로 딸을 향해 "지금 이런 얘기를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것도 세월이 우리 편에 서서 고맙게 흘렀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는 "너도 어렴풋이나마 알겠지만 우리 집안은 몇 안 되는 의료 명문"이라며 증조부 안상호에 대해 "종두 실시로 유명한 지석영 선생과 함께 서울대 의대의 전신인 관립의학교 교관으로 계시면서 초대 한성의사회장(지금의 의협회장)을 지내셨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덕에 아비는 고교와 대학을 세칭 명문이란 데를 거쳐 가업을 잇게 되었고, 1976년 대학을 마친 뒤 할아버지가 계시던 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쳐 서른한 살에 수련 부장을 할 정도로 잘 나갔다"며 집안 배경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세월은 우리 편"이라는 발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후 온라인에선 "이미 가족들 모두가 친일 행적에 대한 암시인가", "'시간이 약이다'이 소리냐", "논란에 대해서 이미 20년 전부터 하영을 포함해 딸들과 가족들은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석이(seokyee@yna.co.kr)
“한국은 왜 친일파 자손 용서 안 하나”…日 매체, 하영 논란 조명최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하영의 부친 안병문 원장이 지난 2002년 중앙일보에 기고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해당 글은 안 원장이 하영의 친언니인 첫째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로 딸을 향해 "지금 이런 얘기를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것도 세월이 우리 편에 서서 고맙게 흘렀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는 "너도 어렴풋이나마 알겠지만 우리 집안은 몇 안 되는 의료 명문"이라며 증조부 안상호에 대해 "종두 실시로 유명한 지석영 선생과 함께 서울대 의대의 전신인 관립의학교 교관으로 계시면서 초대 한성의사회장(지금의 의협회장)을 지내셨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덕에 아비는 고교와 대학을 세칭 명문이란 데를 거쳐 가업을 잇게 되었고, 1976년 대학을 마친 뒤 할아버지가 계시던 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쳐 서른한 살에 수련 부장을 할 정도로 잘 나갔다"며 집안 배경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세월은 우리 편"이라는 발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후 온라인에선 "이미 가족들 모두가 친일 행적에 대한 암시인가", "'시간이 약이다'이 소리냐", "논란에 대해서 이미 20년 전부터 하영을 포함해 딸들과 가족들은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석이(seokye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