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 구조현장[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히말라야 산악 지대에서 대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 구조 당국이 중국 측 핵심 피해 지역으로 진입하는 육상 통로를 확보했습니다.
3일 중국중앙TV(CCTV)와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전날 티베트(시짱)자치구 지룽 통상구(커우안) 핵심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육상 구조 통로를 사실상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원과 구호물자, 수색 장비가 육로로 현장에 진입했고 굴착기 등 대형 중장비로 본격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룽 통상구 인근에 쌓인 토석류 퇴적물은 평균 두께가 4m에 이르고 가장 깊은 곳은 16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출입국 사무소와 숙소 건물 등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큰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토석류로 지룽 통상구로 향하는 국도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핵심 피해 지역에 진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날 정오 기준 이번 대홍수로 인한 티베트 지역 인명 피해는 사망 21명, 실종 5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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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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