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을 제외한 로또 1등 당첨금이 입금된 통장 사진 [SNS 갈무리]세금을 제외한 로또 1등 당첨금이 입금된 통장 사진 [SNS 갈무리]지난 5일 추첨한 제1240회 로또 1등에 당첨되어 세후 약 12억 원을 수령했다고 밝힌 한 대기업 직원의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로또 1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TV 패널을 제조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재직 중인 30대 중반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진짜 입이 너무 근질근질거려서 못참겠다. 로또 1등에 당첨됐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글을 적었습니다.
A씨는 당첨금 수령 과정도 상세히 전했습니다.
그는 "농협 본점에 차를 끌고 방문하면 편하다"며 "1층 청원 경찰에게 조용히 1등 당첨 사실을 말하니 안내해 줬고, 2층 VIP룸에서 차를 마시며 대기한 뒤 수령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체 과정은 2시간 정도 걸렸으며, 별도의 금융상품 가입 권유 같은 불편한 일은 없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A씨가 실제 수령한 금액은 세금을 제하고 약 12억 원이었습니다.
그는 "대출을 모두 상환하고 차를 한 대 바꾸고 나면 남는 금액이 그리 크지 않다"며 "실감이 나지 않은 채로 다시 출근했다. 회사 일은 계속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자작글이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자, A씨는 로또 1등 당첨 안내 화면과 당첨금이 입금된 계좌 내역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당첨 사실을 인증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첨을 축하하며 행운을 기원하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대기업 재직에 로또 1등까지 당첨됐다"라며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석승현(ston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카카오톡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