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마트[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습니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현지시간 10일 8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4% 올라 전문가 전망치 5.3%를 소폭 웃돌았는데, 7월 상승률 4.8%와 비교해서도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거래 서비스를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7% 각각 올랐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8월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4.6%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립니다.

스티븐 브라운 캐피털이코노믹스 북미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도매물가가 여전히 비교적 뜨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연준이 이번 달에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더라도 올해 안에는 인상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