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주연 배우 유해진이 광고에 출연한 기업들에까지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광고가 올라온 유튜브 채널 등 SNS에 악성 댓글이 달리자 댓글 차단이 이뤄진데 이어 앱 탈퇴 러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암살자(들)' 논란, 키움증권에도 불똥…유해진 광고 댓글 차단


버거킹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유해진의 광고 영상에는 '댓글이 사용 중지되었습니다' 안내 문구가 표시된 채 댓글 달기 기능이 차단되어 있습니다.

버거킹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유해진 광고 관련 게시물의 댓글 작성 기능이 제한된 상태입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버거킹 리뷰에는 "왜곡 버거를 먹을 이유가 없다", "유해진, 무대응 하겠다구요? 불매할게요~"라는 리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버거킹 앱에서 회원 탈퇴를 한 뒤 이를 인증하는 사진도 SNS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왜곡 버거를 먹을 이유가 없다"며 버거킹 앱을 탈퇴한다는 리뷰들이 달리고 있다.[구글 플레이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유해진이 광고 모델인 키움증권 역시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키움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유해진의 광고 영상에는 “댓글이 사용 중지되었습니다”라는 안내가 표시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유해진이 광고해서 탈퇴함"이라는 리뷰도 달리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열리는 집회도 예고된 가운데 불매 운동이 잠시 해프닝에 그칠지, 아니면 확산할지 관련 기업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배우 유해진이 광고해서 키움증권 영웅문 앱을 탈퇴한다는 리뷰가 달리고 있다.[구글 플레이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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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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