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권 심판 국민행동대회[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개최한 대규모 장외집회를 두고 "국정감사를 코앞에 두고 제1야당이 거리로 나서는 것이 정말 국민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전은수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서면 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번 집회에 총동원령을 내렸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세 과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1년 전에도 똑같은 집회를 열었다"며 "오늘도 당 대표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국정감사는 내팽개치고 당 전체가 거리로 나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년이 지나도록 달라진 것 하나 없는 국민의힘은 반성도 성찰도 없는 정당"이라며 "국민보다 당내 권력이 더 중요한 반민생 정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민생과 경제가 어렵고 안보가 엄중하다면, 국회의 일을 하라"며 "국정감사로 정부를 철저히 감시하고, 민생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구체적으로 내놓는 것이 제1야당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신현영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장동혁을 위한, 장동혁에 의한 장외집회였다. 국민의힘은 국회로 돌아오라"고 꼬집었습니다.

신 대변인은 "정기국회 기간에 비판을 무릅쓰고 강행한 집회에서 쏟아진 것은 장동혁 대표 예찬이었다. 무너져 가는 장동혁 체제를 연명하기 위해 극단적 언어와 혐오 발언으로 강성 지지층을 선동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는 국정감사의 시간. 국민의힘은 거리에서의 세 과시가 아니라 국회에서의 정책 질의로 실력을 보여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분열의 정치가 아닌,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과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