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주택난 항의 시위[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스페인의 주택난 항의 시위가 거세지면서 수도 마드리드에만 당국 추산 7만 명이 모였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현지시간 3일 스페인 전역에서 주택난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도 마드리드에 당국 추산 7만명, 주최 측 추산 50만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발렌시아에서는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벌어져 경찰이 최루탄과 고무총을 쏴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켰습니다.

참가자들은 임대료 제한과 총파업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한편, 마드리드 시내 푸에르타델솔 광장에는 약 2천명이 천막을 치고 일주일째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80대 노인이 70년 넘게 살아온 마드리드의 아파트에서 강제 퇴거당하는 사건이 전국적으로 생중계 되면서 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jiwone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