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연합뉴스 자료제공][연합뉴스 자료제공]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최근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명예훼손이든 뭐든, 법적 책임질 건도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오늘(4일) SNS에 "이 영화는 문세광의 행위를 옹호하고 있지 않으며, 육영수 여사의 죽음을 조롱하지도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조 원장은 "육 여사 피격 사망은 비극"이라며 "박정희 독재의 만행과 별도로, 육 여사의 죽음에 다시금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힘 정치인과 극우 세력이 색깔론 공격, 중국계 자본 유입 주장 등을 벌이고 있다"며 "이 영화에서 제기하는 의혹은 MBC, SBS 등 여러 언론에서 제기했던 것을 종합한 것임에도 그때는 침묵하다가 이제 이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원장은 "처음에는 저열하고 저급한 언동을 또 벌이는구나 했는데, 극우 세력의 문화전쟁이 문화예술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고 있어 강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당시 중앙정보부가 수거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육 여사 피격 탄두 등 국가기관이 갖고 있는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공개검증을 통해 논란을 잠재우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습니다.
또 "허진호 감독, 유해진 배우 등 출연진들 힘내시길 바란다"며 최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유 배우를 "북한상"이라고 표현한 데 빗대 "국민배우 유해진님은 '의병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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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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