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 '어메이산' 관광지 인파(더우인)


국경절 연휴 사흘째인 가운데 중국 주요 관광지에 하루 최대 4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곳곳에서 매진과 입장 통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펑파이와 극목신문 등은 어제(3일) 관광객 급증에 따른 과밀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각지 관광당국이 예약 중단과 입장 제한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채구는 하루 최대 수용인원인 4만1천 명 규모의 입장권이 매진됐고, 칭청산도 관광객이 1만9천800명에 이르자 입장을 중단했습니다.

둔황 밍사산과 어메이산, 남악형산, 카나스 등에서도 관광객들이 새벽부터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중국 응급관리당국은 전국에 4천200여 개 점검반을 투입해 4만300여 건의 안전 위험요소를 적발했습니다.

이번 국경절 연휴 중국의 지역 간 이동 인원은 7일간 21억3천만 명, 하루 평균 3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관광지 혼잡은 연휴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중국 국경절 둔황 '밍사산' 관광지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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