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배워요' 부산기후변화체험관 북적
[지방시대]
[앵커]
부산광역시에 국책사업으로 기후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이 문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개관한 부산기후변화체험관입니다.
한 무리의 유치원생들이 각자 전자카드를 받고 주제별로 나뉜 환경교육관을 돌아봅니다.
아이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는 시각화 프로그램과 이산화탄소에 직접 공을 던져 없애는 오락게임에 푹 빠졌습니다.
해설사가 직접 이산화탄소, 온난화, 신재생에너지 등 생소한 단어를 쉽게 설명해줘 아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은 그린마켓 코너.
아이들이 직접 탄소배출량 인증 제품과 저탄소 인증 제품을 찾아내 바코드를 찍어 호응도가 높습니다.
<하동석 / 유치원생> "(여기오니까 어때요?) 좋아요. 재밌고 신기해요."
이외에도 지구가 탄소 몸살을 앓는 원인, 지구의 열을 내리는 방법 등 재미있는 이야기도 꾸며져 지루하지 않습니다.
<양정인 / 숲속경남어린이집 선생님> "우리 친구들 눈높이에 맞게끔 체험 해볼 수 있는 놀이 시설이라던지 여러가지 관람 시설이 잘돼 있어 교육적으로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지구온난화의 폐해와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교육 목적으로 건립됐습니다.
<윤수찬 / 부산기후변화체험관 관장> "평일 30~40명, 주말 80~90명이 방문을 하고 있는 상태고요. 2014년 7월부터 정상운영을 하면 하루에 100명이상 연 3만명 정도 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체험관이 갈수록 악화되는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 김선호입니다.
(끝)
[지방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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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광역시에 국책사업으로 기후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이 문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개관한 부산기후변화체험관입니다.
한 무리의 유치원생들이 각자 전자카드를 받고 주제별로 나뉜 환경교육관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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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는 시각화 프로그램과 이산화탄소에 직접 공을 던져 없애는 오락게임에 푹 빠졌습니다.
해설사가 직접 이산화탄소, 온난화, 신재생에너지 등 생소한 단어를 쉽게 설명해줘 아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은 그린마켓 코너.
아이들이 직접 탄소배출량 인증 제품과 저탄소 인증 제품을 찾아내 바코드를 찍어 호응도가 높습니다.
<하동석 / 유치원생> "(여기오니까 어때요?) 좋아요. 재밌고 신기해요."
이외에도 지구가 탄소 몸살을 앓는 원인, 지구의 열을 내리는 방법 등 재미있는 이야기도 꾸며져 지루하지 않습니다.
<양정인 / 숲속경남어린이집 선생님> "우리 친구들 눈높이에 맞게끔 체험 해볼 수 있는 놀이 시설이라던지 여러가지 관람 시설이 잘돼 있어 교육적으로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지구온난화의 폐해와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교육 목적으로 건립됐습니다.
<윤수찬 / 부산기후변화체험관 관장> "평일 30~40명, 주말 80~90명이 방문을 하고 있는 상태고요. 2014년 7월부터 정상운영을 하면 하루에 100명이상 연 3만명 정도 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체험관이 갈수록 악화되는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 김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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