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부산 리베라호텔 불…투숙객 대피 外
[앵커]
이번에는 보도국 연결해서 밤사이 사건사고를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현 기자, 부산의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다쳤다고요?
[기자]
네. 오늘 오전 3시18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리베라호텔 건물 6층 전산실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외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해 호텔 투숙객 4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호텔에는 외국인 관광객 33명을 포함해 모두 67명이 투숙하고 있었는데요
연기가 복도를 타고 호텔 쪽으로 올라갔고 놀란 투숙객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화재 발생 10여분만에 소방차 31대와 소방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이 건물은 7층까지는 판매시설로 나머지는 호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쪽 해상에서는 4천t급 몽골 국적 화물선이 연락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화물선은 오늘 오전 1시19분쯤 조난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끊겼는데요.
여수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와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이 이 조난신호를 청취해 여수해경 상황실로 신고했습니다.
해당 선박의 승선원은 9명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3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조명탄을 투하하며 수색 및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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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보도국 연결해서 밤사이 사건사고를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현 기자, 부산의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다쳤다고요?
[기자]
네. 오늘 오전 3시18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리베라호텔 건물 6층 전산실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외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해 호텔 투숙객 4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호텔에는 외국인 관광객 33명을 포함해 모두 67명이 투숙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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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복도를 타고 호텔 쪽으로 올라갔고 놀란 투숙객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화재 발생 10여분만에 소방차 31대와 소방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이 건물은 7층까지는 판매시설로 나머지는 호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쪽 해상에서는 4천t급 몽골 국적 화물선이 연락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화물선은 오늘 오전 1시19분쯤 조난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끊겼는데요.
여수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와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이 이 조난신호를 청취해 여수해경 상황실로 신고했습니다.
해당 선박의 승선원은 9명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3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조명탄을 투하하며 수색 및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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