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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4년 전 계열사 지분매각

세월호 참사로 집중 조명을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4년 전 계열사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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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 따르면 유 전 회장은 2009년 말까지 영상사업을 하는 국제영상이라는 회사의 지분 28.8%를 보유해 2대 주주로 올라있습니다.

유 전 회장 일가가 소유한 10여개의 계열사 중 그의 이름이 공식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 회사가 유일합니다.

그러나 2010년 회계년도 감사보고서를 보면 유 전 회장의 이름이 주요 주주 명단에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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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유 전 회장은 2010년 지분을 지인으로 추정되는 개인 주주들에게 모두 팔았거나 일부를 매각해 지분율이 10% 이하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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