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설립 '청계재단' 장학금 계속 줄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설립한 '청계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학교육 연구소는 국세청에 공개된 청계재단 장학금 지급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10년 6억1천915억원이었던 장학금이 2013년 4억5천395만원으로 매년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은행 대출금 이자로는 모두 10억6천여만원이 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계재단은 이 전 대통령이 2009년 건물·토지와 개인 예금 등 395억원 상당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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