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신품종 '카라향'을 아시나요?
[앵커]
고품질의 제주 감귤하면 한라봉이 맨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 한라봉에 버금가는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신품종 하우스감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설 감귤이긴 하지만 따로 난방을 하지 않고도 요즘에 수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하우스 안이 탐스럽게 열린 감귤로 가득합니다.
농가에서는 싱싱한 귤을 따며 5월에 수확의 기쁨을 누립니다.
2년 전부터 생산이 시작된 새로운 만감류 품종 '카라향'입니다.
일본에서 카라만다린과 길포포칸이라는 감귤 품종을 교배해 육성한 품종으로 남진해라고도 불립니다.
당도는 한라봉과 천혜향 등 다른 하우스감귤과 비슷한 14브릭스 이상으로 높지만 산도는 낮아 맛과 품질이 우수합니다.
<부재일 / '카라향' 재배 농가> "다른 과일에 비해 생산비가 상당히 저렴하고 당도가 14~15브릭스로 높은 상당히 고품질 감귤입니다."
품질도 우수하지만 서귀포시의 겨울 기온에 성장환경이 맞아 따라 가온을 하지 않아 난방비 부담이 없습니다.
<오현우 / 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에너지를 전혀 안 쓰고도 지금 시기에 나오는 품종으로 농가에서는 생산비를 줄이면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종입니다."
또한 한 나무가지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품종으로 수확량 조절이 수비고 일본에서 개발된 지 25년이 지나 농가의 로열티 부담도 없습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른 감귤 농가의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우수 품종으로 카라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고성식입니다.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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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제주 감귤하면 한라봉이 맨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 한라봉에 버금가는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신품종 하우스감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설 감귤이긴 하지만 따로 난방을 하지 않고도 요즘에 수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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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하우스 안이 탐스럽게 열린 감귤로 가득합니다.
농가에서는 싱싱한 귤을 따며 5월에 수확의 기쁨을 누립니다.
2년 전부터 생산이 시작된 새로운 만감류 품종 '카라향'입니다.
일본에서 카라만다린과 길포포칸이라는 감귤 품종을 교배해 육성한 품종으로 남진해라고도 불립니다.
당도는 한라봉과 천혜향 등 다른 하우스감귤과 비슷한 14브릭스 이상으로 높지만 산도는 낮아 맛과 품질이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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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일 / '카라향' 재배 농가> "다른 과일에 비해 생산비가 상당히 저렴하고 당도가 14~15브릭스로 높은 상당히 고품질 감귤입니다."
품질도 우수하지만 서귀포시의 겨울 기온에 성장환경이 맞아 따라 가온을 하지 않아 난방비 부담이 없습니다.
<오현우 / 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에너지를 전혀 안 쓰고도 지금 시기에 나오는 품종으로 농가에서는 생산비를 줄이면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종입니다."
또한 한 나무가지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품종으로 수확량 조절이 수비고 일본에서 개발된 지 25년이 지나 농가의 로열티 부담도 없습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른 감귤 농가의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우수 품종으로 카라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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