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측 난무' 이건희 회장 언제 깨어나나
[앵커]
건강과 관련해 갖은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의식회복이 생각보다 많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삼성측은 이 회장의 의식회복 시점을 알 수 없다고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그룹의 총수 공백이 8일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상태가 얼마나 더 이어질 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삼성은 이 회장의 회복시점에 대한 언급이 없고 일각에서는 뇌손상이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뇌에 산소 공급이 3분 이상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심각한 뇌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일흔을 넘은 고령자는 산소공급 중단으로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심장정지 시간이 5분 안팎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 회장이 뇌손상을 입어 의식회복을 늦추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의료진이 이 회장의 의식을 깨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옵니다.
의료계에서는 이 회장의 장기 수면상태가 삼성측의 말대로 온전한 건강확보를 위한 것일 수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3년 전 축구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46일 만에 의식을 찾은 신영록씨의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신영록씨도 당시 이건희 회장처럼 저체온 수면치료 등을 거쳐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뉴스Y 이경태입니다.
(끝)
[앵커]
건강과 관련해 갖은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의식회복이 생각보다 많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삼성측은 이 회장의 의식회복 시점을 알 수 없다고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그룹의 총수 공백이 8일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상태가 얼마나 더 이어질 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삼성은 이 회장의 회복시점에 대한 언급이 없고 일각에서는 뇌손상이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뇌에 산소 공급이 3분 이상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심각한 뇌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일흔을 넘은 고령자는 산소공급 중단으로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심장정지 시간이 5분 안팎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 회장이 뇌손상을 입어 의식회복을 늦추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의료진이 이 회장의 의식을 깨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옵니다.
의료계에서는 이 회장의 장기 수면상태가 삼성측의 말대로 온전한 건강확보를 위한 것일 수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3년 전 축구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46일 만에 의식을 찾은 신영록씨의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신영록씨도 당시 이건희 회장처럼 저체온 수면치료 등을 거쳐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뉴스Y 이경태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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