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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파트 붕괴 관련 기술자 4명 총살"

북한 인민군 간부와 기술자 등 최소 5명이 평양 고층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숙청됐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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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북한 관계자'를 인용해 아파트 건설 공사를 실질적으로 지휘한 인민군 7총국장은 해임과 동시에 강제수용소행 처분을 받았고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기술자 4명은 총살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사망자수가 500명에 달한다는 정보가 평양에서 퍼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건설 관계자가 자재를 빼돌렸으며 배낭 1개 분량의 시멘트가 암시장에서 2달러에 거래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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