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신임 총리 후보자는 누구
[앵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지 않은 '깜짝 카드'였습니다.
보수 색채가 강한 글을 많이 써왔는데요.
보도에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보수적 성향의 언론인 출신입니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언론계에 입문한 뒤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기자 외길을 걸었습니다.
관훈클럽 총무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을 거쳐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 등을 지냈습니다.
문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국무총리에 취임한다면 헌정 사상 첫번째 언론인 출신 총리가 됩니다.
정부 출범 이후 정홍원 총리까지 40명 가까운 총리가 나왔지만 언론인 출신은 없었습니다.
문 후보자는 기자 시절 사설과 칼럼을 통해 보수적인 색채를 드러냈습니다.
야당의 반발이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문 후보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칼럼을 통해 "공인으로서 그의 행동은 적절치 못했고, 그 점이 장례 절차나 사후 문제에 반영돼야 했다"며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지는 것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2010년 3월에는 '공짜 점심은 싫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무료 급식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고 싶다"고 썼습니다.
주변에서는 지난 2011년 '박근혜 현상'이란 칼럼을 통해 "행정수도를 고수하고 영남국제공항을 고집한 게 지역 이기주의를 고려한 것으로 보여질 뿐"이라고 지적한 점 등을 들어 대통령에 대한 직언과 충언이 가능하다는 얘기도 합니다.
언론인에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로 옮기게 된 문창극 후보자.
'정론직필'의 기자의 길과 대통령을 보좌하는 '총리의 길'에서 중용과 조화의 길을 찾아갈 지 주목됩니다.
뉴스Y 이재동입니다.
(끝)
[앵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지 않은 '깜짝 카드'였습니다.
보수 색채가 강한 글을 많이 써왔는데요.
보도에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보수적 성향의 언론인 출신입니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언론계에 입문한 뒤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기자 외길을 걸었습니다.
관훈클럽 총무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을 거쳐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 등을 지냈습니다.
문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국무총리에 취임한다면 헌정 사상 첫번째 언론인 출신 총리가 됩니다.
정부 출범 이후 정홍원 총리까지 40명 가까운 총리가 나왔지만 언론인 출신은 없었습니다.
문 후보자는 기자 시절 사설과 칼럼을 통해 보수적인 색채를 드러냈습니다.
야당의 반발이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문 후보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칼럼을 통해 "공인으로서 그의 행동은 적절치 못했고, 그 점이 장례 절차나 사후 문제에 반영돼야 했다"며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지는 것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2010년 3월에는 '공짜 점심은 싫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무료 급식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고 싶다"고 썼습니다.
주변에서는 지난 2011년 '박근혜 현상'이란 칼럼을 통해 "행정수도를 고수하고 영남국제공항을 고집한 게 지역 이기주의를 고려한 것으로 보여질 뿐"이라고 지적한 점 등을 들어 대통령에 대한 직언과 충언이 가능하다는 얘기도 합니다.
언론인에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로 옮기게 된 문창극 후보자.
'정론직필'의 기자의 길과 대통령을 보좌하는 '총리의 길'에서 중용과 조화의 길을 찾아갈 지 주목됩니다.
뉴스Y 이재동입니다.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