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美, 한미일 3자 안보협력 심화 목표"
[앵커]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3자 안보협력 강화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국방장관에 이어 이번에는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세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이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 강화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말을 통해섭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민간연구기관인 신미국안보센터의 연례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3자 안보협력과 상호운용성의 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여기에 중점을 뒀다고 라이스 보좌관은 덧붙였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의 이날 연설 주제는 국제 현안에서 미국이 발휘할 리더십이었습니다.
협력체 결성 촉진, 즉 여러 나라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게 라이스 장관이 밝힌 미국의 안보외교 방침입니다.
대신 라이스 보좌관은 동반자들이 집단 안보에 대한 자신의 짐을 지길 바란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라이스 보좌관은 한국과의 동맹과 관련해 지난해 합의된 맞춤형 억제전략을 거론했습니다.
미일동맹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개정될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언급했습니다.
북한과의 협상에 나선 일본과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요구하는 미국. 우리나라를 둘러싼 외교 지형이 미묘하게 얽히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김세진입니다.
(끝)
[앵커]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3자 안보협력 강화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국방장관에 이어 이번에는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세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이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 강화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말을 통해섭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민간연구기관인 신미국안보센터의 연례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3자 안보협력과 상호운용성의 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여기에 중점을 뒀다고 라이스 보좌관은 덧붙였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의 이날 연설 주제는 국제 현안에서 미국이 발휘할 리더십이었습니다.
협력체 결성 촉진, 즉 여러 나라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게 라이스 장관이 밝힌 미국의 안보외교 방침입니다.
대신 라이스 보좌관은 동반자들이 집단 안보에 대한 자신의 짐을 지길 바란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라이스 보좌관은 한국과의 동맹과 관련해 지난해 합의된 맞춤형 억제전략을 거론했습니다.
미일동맹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개정될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언급했습니다.
북한과의 협상에 나선 일본과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요구하는 미국. 우리나라를 둘러싼 외교 지형이 미묘하게 얽히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김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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