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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도 앱카드 명의도용 사고 발생

삼성카드에 이어 신한카드에서도 고객 명의를 도용한 앱형 모바일카드 부정결제 범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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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삼성카드 앱카드 명의도용에 사용된 IP주소를 추적한 결과 신한카드도 10여건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0여건의 명의도용으로 약 50건의 결제승인이 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 금액은 현재까지 약 800만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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