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GDP 세계 14위…5년째 제자리

지난해 한국의 경제규모가 세계 14위로 5년째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세계은행의 세계발전지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 GDP 규모는 1조3045억달러로 세계 14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올 들어 도입한 새 GDP 기준으로 한국 경제의 세계 순위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경제의 명목 GDP 순위는 2005년 10위까지 오른 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4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지난해 GDP 순위에서는 미국이 16조 8천억달러로 1위였고, 이어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