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일본에 '해리포터 테마파크' 문 열어

[앵커]

책과 영화로 큰 인기를 끈 해리포터가 테마파크로 탄생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 문을 연 아시아 최초의 해리포터 테마파크로 함께 가보시죠.

지구촌 화제입니다.

[리포터]

마법학교 '호그와트’에서 겪는 모험을 그려 소설과 영화로 큰 인기를 끈 '해리포터'가 테마파크로 탄생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열었는데요.

마법학교 호그와트 성과 해리포터를 마법 세계로 데려다주는 '호그와트 익스프레스'까지 영화 속 모습이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일본 전역에서 몰려든 해리포터 골수팬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는데요.

<관람객> "정말 멋져요. 첫 번째 책이 나왔을 때부터 팬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놀랐어요. 마법학교 학생들도 많고 분위기가 좋아요."

개장 첫날 행사에 영화 출연진이 참석해 팬들의 열렬한 환엉을 받았습니다.

<이반나 린치 / 영화 해리포터 출연> "몇 년이 지나도 해리포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저희를 환영해주신 것도 감사하고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측은 앞으로 10년간 4천 5백억원을 더 투자해 해리포터 테마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설과 영화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어 이 테마파크의 경제효과는 무려 56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