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여드름 환자 급증…초기 치료 중요
[앵커]
어린이들의 발육이 빨라지며 초등학생 사이에서 청춘의 꽃인 여드름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여드름은 흉터가 생기기 쉬워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콧등에 연고를 바르는 아이.
여드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돌도톨한 게 땀띠와 비슷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그때 났을 때는 신경 쓰이고 손이 가고 작은 아빠한테 이거 짜달라고 했는데 너무 아파서 그냥 가만히 있고…"
여드름이 청춘의 상징이라는 말은 옛말이 돼버렸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여드름의 발병 나이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울대병원 서대헌 교수팀이 서울 소재 초등학생 690여 명을 조사한 결과 36%가 소아 여드름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소아 여드름은 12세 이하에서 발생한 후 청소년기 매우 악화하거나 어른이 될 때까지 만성화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 발병률을 보면 4학년부터 본격화해 5~6학년은 2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드룸 치료를 받아본 학생은 10%에 불과했습니다.
<박미연 / 대한여드름학회 홍보이사> "여드름은 처음에는 아주 좁쌀처럼 그냥 땀띠처럼 비립종처럼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아이들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고름이 생기고 염증이 생기는 그대로 흉터가 돼서 평생 간직하게 되고 그게 또 마음의 병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린이 여드름은 땀띠와 비슷해 그냥 넘기기 쉬워 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뉴스Y 김지수입니다.
(끝)
[앵커]
어린이들의 발육이 빨라지며 초등학생 사이에서 청춘의 꽃인 여드름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여드름은 흉터가 생기기 쉬워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콧등에 연고를 바르는 아이.
여드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돌도톨한 게 땀띠와 비슷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그때 났을 때는 신경 쓰이고 손이 가고 작은 아빠한테 이거 짜달라고 했는데 너무 아파서 그냥 가만히 있고…"
여드름이 청춘의 상징이라는 말은 옛말이 돼버렸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여드름의 발병 나이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울대병원 서대헌 교수팀이 서울 소재 초등학생 690여 명을 조사한 결과 36%가 소아 여드름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소아 여드름은 12세 이하에서 발생한 후 청소년기 매우 악화하거나 어른이 될 때까지 만성화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 발병률을 보면 4학년부터 본격화해 5~6학년은 2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드룸 치료를 받아본 학생은 10%에 불과했습니다.
<박미연 / 대한여드름학회 홍보이사> "여드름은 처음에는 아주 좁쌀처럼 그냥 땀띠처럼 비립종처럼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아이들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고름이 생기고 염증이 생기는 그대로 흉터가 돼서 평생 간직하게 되고 그게 또 마음의 병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린이 여드름은 땀띠와 비슷해 그냥 넘기기 쉬워 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뉴스Y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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