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시황] '외국인vs기관' 코스피 2,072.78 마감
[앵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힘겨루기 장세 속에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연합인포맥스 연결해 자세한 증시 마감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정지서 기자.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힘겨루기 장세가 지속된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포인트 오른 2,07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장중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2,06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간밤 뉴욕과 유럽증시가 대다수 상승했지만 계속되는 수급 공방이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발표와 미국 중앙은행의 연례회의 등 조기 금리인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강화된 것도 한 원인이었습니다.
3천억원 가까이 매도세를 나타낸 기관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2천억원 넘게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sk하이닉스와 현대글로비스, SKC&C 등은 4% 안팎으로 올랐고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 등은 3% 가까이 내렸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원40전 오른 1,022원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인포맥스 정지서입니다.
(끝)
[앵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힘겨루기 장세 속에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연합인포맥스 연결해 자세한 증시 마감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정지서 기자.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힘겨루기 장세가 지속된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포인트 오른 2,07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장중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2,06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간밤 뉴욕과 유럽증시가 대다수 상승했지만 계속되는 수급 공방이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발표와 미국 중앙은행의 연례회의 등 조기 금리인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강화된 것도 한 원인이었습니다.
3천억원 가까이 매도세를 나타낸 기관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2천억원 넘게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sk하이닉스와 현대글로비스, SKC&C 등은 4% 안팎으로 올랐고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 등은 3% 가까이 내렸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원40전 오른 1,022원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인포맥스 정지서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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