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부인 폭행·위치추적' 7백만 원 확정
[앵커]
탤런트 류시원씨가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 7백만원이 선고된 원심이 확정됐습니다.
부인을 때리고 위치 추적기를 단 혐의가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인을 협박,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한류스타 류시원씨.
대법원은 류씨가 부인을 때리고 차량에 위치 추적 장치를 단 혐의가 인정된다며 벌금 7백만원이 선고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류씨는 지난 2011년 부인 조모씨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고 스파이 위치추적기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설치해 이듬해까지 위치를 수집한 혐의로 지난해 5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류씨는 위치추적장치를 제거해 달라고 요구하는 조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건달을 동원할 수 있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 1심에서는 피해자에 대한 사생활 침해가 작아 보이지 않는다며 벌금 7백만원이 선고됐고 2심에서도 남편이나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자기 성찰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1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류씨는 무죄를 밝히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항소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한 류씨는 결혼한 지 1년 5개월 만인 2012년 3월 조씨가 이혼조정을 신청하면서 파경위기를 맞았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30억원대 위자료와 양육권을 둘러싼 이혼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예인 중에는 방송인 서세원씨가 부인 서정희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이혼소송이 진행중이고 가수 김현중씨도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뉴스Y 배삼진입니다.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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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류시원씨가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 7백만원이 선고된 원심이 확정됐습니다.
부인을 때리고 위치 추적기를 단 혐의가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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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부인을 협박,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한류스타 류시원씨.
대법원은 류씨가 부인을 때리고 차량에 위치 추적 장치를 단 혐의가 인정된다며 벌금 7백만원이 선고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류씨는 지난 2011년 부인 조모씨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고 스파이 위치추적기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설치해 이듬해까지 위치를 수집한 혐의로 지난해 5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류씨는 위치추적장치를 제거해 달라고 요구하는 조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건달을 동원할 수 있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 1심에서는 피해자에 대한 사생활 침해가 작아 보이지 않는다며 벌금 7백만원이 선고됐고 2심에서도 남편이나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자기 성찰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1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류씨는 무죄를 밝히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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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한 류씨는 결혼한 지 1년 5개월 만인 2012년 3월 조씨가 이혼조정을 신청하면서 파경위기를 맞았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30억원대 위자료와 양육권을 둘러싼 이혼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예인 중에는 방송인 서세원씨가 부인 서정희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이혼소송이 진행중이고 가수 김현중씨도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뉴스Y 배삼진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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