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중국 이어 미국서도 통할까
[앵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메이저 방송사인 ABC 방송국에서 리메이크됩니다.
중국에 한류열풍을 다시 불러온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한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수현, 전지현 주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지상파 방송사인 ABC에서 리메이크됩니다.
'별 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ABC에서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 오더를 받았으며 현지 제작사인 소니픽쳐스와 세부 사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적인 제작 여부는 내년 초 결정될 예정이지만, 이미 시즌제까지 염두에 두고 진행 중입니다.
제작사 문보미 대표와 박지은 작가는 책임 프로듀서로 제작에 합류합니다.
현재 미국 인기드라마 '엔젤'과 '뱀파이어 다이어리'를 집필한 엘리자베스 크래프트와 사라 페인이 파일럿 대본을 쓰고 있는 중.
이 소식은 미국의 연예전문 매체인 할리우드리포터를 통해 미국에서 먼저 전해졌습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이미 주연 캐릭터 이름이 제임스와 라크로 정해졌다는 것과 함께 드라마 내용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나인'과 '굿닥터'도 미국 지상파 방송과 리메이크를 추진하고 있는 중. 한국 감독과 배우들의 영화계 진출에 이어 파급력이 큰 드라마도 미국에 콘텐츠를 수출하게 됐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이미 드라마 전문 VOD 사이트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는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고, 이용자 대부분은 비아시아인입니다.
중국에서 한류드라마 열풍을 다시 지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별에서 온 그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인 미국에서도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뉴스Y 한혜원입니다.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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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메이저 방송사인 ABC 방송국에서 리메이크됩니다.
중국에 한류열풍을 다시 불러온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한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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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수현, 전지현 주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지상파 방송사인 ABC에서 리메이크됩니다.
'별 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ABC에서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 오더를 받았으며 현지 제작사인 소니픽쳐스와 세부 사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적인 제작 여부는 내년 초 결정될 예정이지만, 이미 시즌제까지 염두에 두고 진행 중입니다.
제작사 문보미 대표와 박지은 작가는 책임 프로듀서로 제작에 합류합니다.
현재 미국 인기드라마 '엔젤'과 '뱀파이어 다이어리'를 집필한 엘리자베스 크래프트와 사라 페인이 파일럿 대본을 쓰고 있는 중.
이 소식은 미국의 연예전문 매체인 할리우드리포터를 통해 미국에서 먼저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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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리포터는 이미 주연 캐릭터 이름이 제임스와 라크로 정해졌다는 것과 함께 드라마 내용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나인'과 '굿닥터'도 미국 지상파 방송과 리메이크를 추진하고 있는 중. 한국 감독과 배우들의 영화계 진출에 이어 파급력이 큰 드라마도 미국에 콘텐츠를 수출하게 됐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이미 드라마 전문 VOD 사이트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는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고, 이용자 대부분은 비아시아인입니다.
중국에서 한류드라마 열풍을 다시 지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별에서 온 그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인 미국에서도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뉴스Y 한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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